-해양환경공단과 조성 위한 협약 체결
-환경 및 생물다양성 주제로 체험교육 제공
현대차그룹이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어린이 해양환경교육 체험시설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회사는 해양환경공단과 MOU를 체결하고 민관이 협력해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해양환경공단 본사1층에 '키즈마린파크(가칭)'를 마련하기로 했다.
회사는 쓰레기섬, 해양생물 생존문제, 미세플라스틱 등 해양환경 관련 이슈가 부각되는 점을 반영했다. 또 2019년 말 환경교육진흥법 개정이 추진되는 등 환경교육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전문 환경교육시설 및 컨텐츠가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마련했다.
키즈마린파크에서는 해양 쓰레기, 미세플라스틱, 생물다양성 관련 주제로 어린이 대상 다양한 체험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환경인식을 제고하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키즈마린파크는 오는 2021년 3분기 개관하며 연간 1만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후변화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무엇보다 미래 세대 교육이 중요하다고 판단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그린카, 코로나19 확산에 방역 및 세차 강화
▶ 라임코리아, 국내 서비스 확대에 박차
▶ 아마존이 인수한 '죽스', 자율주행 택시 공개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