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그룹이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전달식을 통해 기부금 2억493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표어로 내년 1월31일까지 62일 간 진행하는 모금활동에 맞춰 진행됐다.
대유위니아그룹은 한유진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 부회장이 사재 7000만원을 기부했고, 계열사인 위니아딤채가 4000만원, 대유에이텍, 대유에이피, 위니아에이드가 각 3000만원, 대유에이텍 임직원들이 493만 원을 더해 총 2억493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전날 광주 MBC 대표이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의경 대유에이텍 대표이사, 이석근 대유에이피 대표이사, 송일준 광주 MBC 대표이사, 이성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대유위니아그룹 관계자는 "연말연시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그룹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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