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쥐언니, 선한 영향력 이어간다…전국천사무료급식소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20-12-17 11:19   수정 2020-12-17 11:21


뷰티 크리에이터 양쥐언니가 전국천사무료급식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전국천사무료급식소는 홀로 사는 독거노인들에게 고른 영양섭취를 도와주고 따뜻한 밥상을 제공하는 무료급식소이다.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면서 더불어 함께 밝고 아름다운 정의사회를 구현하는 것이 천사무료급식소의 목적이다.

양쥐언니는 전국천사무료급식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진성, 현미, 탤런트 박소현 등과 함께 독거노인들을 도와주는 나눔 홍보 천사가 될 예정이다.

그녀는 “아이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엄마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고마움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부의 마음으로 이런 일에 동참하게 돼 무척 기쁘다. 좋은 뜻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만든 자리인 만큼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초 양쥐언니는 뷰티칼럼 판매 수익금 전액을 눔박 마을의 난민학교에 기부했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개발도상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연탄은행, 어린이 보육시설인 남산원 등에 기부하고 있는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꾸준히 따뜻한 선행을 펼치며 기부 천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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