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윤태화가 올하트를 받았다.
17일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는 12년 차 무명가수 윤태화가 정의송의 노래로 올하트를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현역부 B조의 윤태화는 "아픈 어머니를 위해 참가했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후 그녀는 "어머니 역시 무명 가수였다. 댄스곡을 하려고 했지만, 어머니가 얼마 전에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선곡을 바꿨다. 간절한 마음으로 12년 무명의 설움을 불러보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윤태화는 정의송의 '님이여'로 올하트를 받았다. 진성은 "오늘 최고로 감명받은 무대였다. 우승 후보자가 나타났다"며 극찬했다. 심사위원석의 조영수 역시 "모든 음역대가 완벽했고 호소력도 적당했다. 단점을 찾을 수 없다"라고 평했다. 장윤정도 "TOP5는 무조건 들어갈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