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업계 1위인 쌍용양회가 종합환경사업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쌍용양회의 ESG경영위 위원장은 현 이현준 대표집행임원이 맡기로 했다. 대표이사제도가 아닌 이사회 중심의 대표집행임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쌍용양회는 홍사승 회장과 이현준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이 대표는 한국시멘트협회장도 맡고 있다. 쌍용양회는 동해공장 공장장인 원용교 상무와 환경사업부문을 총괄하는 박진형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의 내용으로 임원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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