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갬성캠핑' 박나래 구썸남 양세찬이 끝나지 않은 썸 의혹의 진실을 밝힌다.
18일 JTBC 예능 프로그램 '갬성캠핑'에는 박나래의 절친 3인방으로, 구썸남 양세찬, 나래바 실세 한윤서, 나래바 단골손님 윤균상이 캠핑 친구로 등장한다. 윤균상은 소문난 캠핑 마니아답게 박소담에게 초스피드 불 피우는 꿀팁을 전수하고, 캠핑 내내 함께 불을 피우며 불 남매 꽁냥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저녁에는 박나래가 절친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소품으로 진실게임이 펼쳐진다. 바로 뇌파의 변화에 따라 귀가 움직이는 고양이 귀 모양의 머리띠를 준비한 것. 머리띠를 착용한 윤균상에게 "여기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냐"라고 묻자 "없다"라는 단호한 대답과 달리 고양이 귀가 빠르게 움직이고 이에 그는 진심으로 당황한 기색을 보인다.
윤균상은 멤버들의 쏟아지는 추궁에 결국 호감 가는 멤버가 있다고 솔직하게 밝히고, 그의 고백에 현장은 순간 설레는 로맨스 기류가 형성된다. 백발백중을 자랑하는 한윤서의 타로점에서도 똑같은 점괘가 나와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윤서는 윤균상의 연애점을 살펴보고 "이 안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 노력하면 3개월 안에 썸을 탄다"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케미 가득한 절친들과의 토크 중 박나래는 과거 양세찬과의 첫 만남에서 그의 이 한 마디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양세찬은 "처음 듣는다"며 당황한 기색을 내비쳐 의심의 눈초리를 받았다. 특히 박소담, 안영미 등 갬성 멤버들 또한 "나 같아도 좋아하겠다. 반할 만 하다"는 반응을 보여 둘 사이의 여전한 썸을 의심케 했다는 후문. 양세찬과 박나래의 핑크빛 기류를 의심케 한 한 마디가 무엇일지는 방송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양세찬은 자신을 향한 박나래의 짝사랑이 끝난 후, 그녀의 남자친구를 우연히 마주해 "기분이 이상했다"며 의미심장한 멘트를 발언, 이어지는 뇌파 측정 기계를 통한 진실게임에서도 끝나지 않은 듯한 둘 사이의 묘한 분위기가 펼쳐졌다고 해 설렘 가득한 기대를 모은다.
사랑과 우정 사이를 넘나드는 박나래와 양세찬의 끝나지 않은 썸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나래바 단골인 윤균상, 한윤서의 숨겨진 '나래바 폭로전'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될 '갬성캠핑'에서 만나볼 수 있다.18일 오후 9시 방송.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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