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가상자산거래소와 언론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빗썸x한경 가상자산 실전투자대회'는 한경닷컴이 운영하는 가상자산 투자정보 플랫폼 '블루밍비트(앱)'에서 빗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투자대회에서는 ‘잡코인전문가’라는 이름의 참가자가 201.5%의 수익률과 1070만5389원의 수익금을 기록, 수익률과 수익금 부문에서 모두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회 규정상 수익률과 수익금 부문은 중복 시상이 불가능해 ‘잡코인전문가’는 수익금 부문의 우승자로 최종 확정됐다. 이어 같은 부문에서 ‘한가한 검은머리방울새’가 866만6242원의 수익을 기록해 2위를, ‘ㅋㅋ’이 528만9435원의 수익금을 내 3위를 차지했다.
수익률 부문에선 ‘잡코인전문가’의 뒤를 추격했던 ‘시나브로’가 100.7%의 수익을 기록해 1위 자리에 올랐다. 이어 ‘티바’가 81.1%, ‘버릇없는 개개비사촌’이 28.3%의 수익률을 내며 나란히 2·3위를 기록했다.
대회기간동안 주요 코인별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한 참가자를 뽑는 ‘메이저 6종 거래왕’ 부문에서는 ‘잘난 검정쌀’(비트코인·BTC), ‘파나뭬라’(이더리움·ETH), ‘WIND’(리플·XRP), ‘조용한 조용이’(이오스·EOS), ‘육회먹는 연어’(비트코인캐시·BCH), ‘코카월드’(비트코인에스브이·BSV)가 각각 선정됐다.
가장 많은 순입금을 기록한 이용자에게 시상하는 ‘순입금왕’부문에선 ‘BSV-준우 엄빠’, ‘큐스마일’, ‘돈많은 관우’가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한경닷컴과 빗썸은 이번 가상자산 실전투자대회의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참가자들에게 오는 24일 시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빗썸 홈페이지 또는 블루밍비트 앱·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김산하 한경닷컴 기자 san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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