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한해, '힙잘알' 등극...기리보이 '스카이블루'로 원샷 주인공

입력 2020-12-19 21:05   수정 2020-12-19 21:06

'놀라운 토요일'(사진=방송 화면 캡처)
'놀라운 토요일'(사진=방송 화면 캡처
'놀라운 토요일'(사진=방송 화면 캡처

'놀토' 정한해가 힙잘알로 등극했다.

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도레미마켓')에서는 '친구' 특집 시즌 3가 펼쳐져 던밀스, 송민호가 넉살과 피오의 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2라운드 문제로는 한치회무침을 걸고 기리보이의 '스카이블루'가 출제됐다. 제대로 휴가를 보내지 못한 아쉬움을 표현한 곡으로 비와이가 피처링을 한 곡이다. 한해는 "기리보이와 같은 크루였다"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하지만, 키는 "한 해가 힙알못"이라며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이어 문제의 노래가 나왔고, 키는 듣자마자 자리를 이탈하며 "포기"상태에 이르렀다. 게다가 비랩퍼인 신동엽, 김동현, 박나래의 받쓰판은 빈칸으로 텅텅 비어 래퍼들에게 의지해야 하는 상태. 하지만, 의외로 한해가 선전했다. 한해는 "길어서 그렇지 조합하면 맞추기 쉽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빽빽한 받쓰판을 공개했다.

한편 해당 구간의 정답은 '작업실 건물주 사장님도 쉴 때는 꽤나 멋지게 쉬던데 여름은 다 갔네 맴맴 소리는 음소거가 됐네'였고, 한해는 원샷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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