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사회는 지난 17일 온라인 비대면 이사회를 개최해 김 부회장 임명동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김 부회장은 1979년 제일은행(현 SC제일은행)에 입사해 홍보부장, 동경지점장, 총괄조정부 상무, 부행장 등을 거쳤다. 이후 뉴데이즈 부회장, OK금융그룹 경영고문 등을 역임했다.
김 부회장은 “40여년간의 현장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 정체성을 확립하고,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 및 관련 기관 가교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도사회는 국가자격사인 경영지도사와 기술지도사 회원 단체로, 내년 4월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에 관한 법률' 제정시행과 법정법인 전환을 앞두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