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허경환과 장혁이 한밤 중 고무보트를 탄 사연은 무엇일까.
12월 2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이하 ‘요트원정대’) 9회에서는 항해 마지막날을 앞둔 장혁-허경환-최여진-소유의 아쉬움 가득한 모습이 그려진다. ‘요트원정대’는 안마도 앞 바다에 정박한 채 마지막 밤을 보낼 예정.
이런 가운데 장혁, 허경환, 김승진 선장이 한밤 중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세 사람은 어두컴컴한 바다 위에서 고무보트를 탄 채 어딘가로 가고 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밤바다 한가운데 세 사람은 손전등 불빛에만 의지한 모습이다. 왠지 모를 비장함, 긴박함 마저 느껴지는(?) 그들의 모습이 더욱 호기심을 샘솟게 한다.
이어 무언가를 옮기는 이들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 사람이 떠나기 전 최여진은 이들에게 “오빠들은 안 오더라도 그건 보내줘”라고 당부를 남겼다고. 또 요트에 남은 최여진과 소유는 이들이 오기를 목 빠지게 기다렸다고 한다. 과연 이들이 옮긴 것은 무엇일지, 갑자기 벌어진 달밤의 배달 작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허경환은 또 한번 바지가 바닷물에 젖는 대참사가 벌어졌다고 한다. 앞서 야간 워칭(불침번)을 하는 도중에도 허경환은 바닷물 공격을 받으며 속옷을 적셔 폭소를 유발한 적 있다. 이날 장혁과 허경환은 고무보트 안으로 침범하는 바닷물과 싸워가며 그들만의 분투를 펼쳤다고. 과연 이들이 한밤 중 고무보트를 타고 요트까지 가져온 것은 무엇일지 본 방송이 더 궁금해진다.
장혁, 허경환, 김승진 선장의 달밤의 배달 작전이 펼쳐질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은 12월 21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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