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정일훈, 상습 대마초 혐의로 경찰 조사 중"

입력 2020-12-21 19:56   수정 2020-12-21 19:57



아이돌 비투비 멤버 정일훈이 마약 혐의로 적발됐다.

21일 채널A에 따르면 비투비 멤버 정일훈이 상습 마약 혐의로 적발됐다.

채널 A는 "정일훈이 현금이 아닌 가상화폐로 대마초를 구입했다. 경찰 수사 중 군에 입대해 논란"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정일훈은 지난 5월28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 당시 그는 자신의 SNS에 "입대 소식을 밝히고자 이렇게 글을 적었다. 갑작스러운 소식이 되는 것 같아서 그 점 또한 미안하게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남성으로서 짊어져야할 의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것은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 되겠지만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다. 그동안 여러분들도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는 입대 소감을 전했다.

비투비가 소속돼 있는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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