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카네기홀 공연 제안 받았다…'트바로티' 꿈의 무대 오를까

입력 2020-12-21 22:40   수정 2020-12-21 22:41


'트바로티' 김호중이 뉴욕 카네기홀 공연을 제안 받았다.

김호중 측 관계자는 21일 "최근 카네기홀 공연 제안을 받았다. 해외에 있는 공연 기획사에서 카네기홀 공연을 제대 후에 하자고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카네기홀은 전 세계 음악인들에게 '꿈의 무대'로 통하는 공연장이다. 그간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무대에 올랐으며, 국내 음악인 중에서는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임형주, 조용필, 패티김 등이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펼쳤다.

현재 김호중은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그는 군 복무 중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복무 중 발표한 클래식 미니앨범 '더 클래식 앨범(THE CLASSIC ALBUM)'은 각종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는 것은 물론,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트바로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9월 발매한 정규앨범 '우리家'까지 포함해 2020년 밀리언셀러에 등극하기도 했다.

김호중이 군 복무를 마치고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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