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랲, 취약계층에 마스크·생리대 등 1억6000만원 기부

입력 2020-12-22 14:57   수정 2020-12-22 14:58


생활용품 기업 크린랲이 국제개발협력 비영리기관(NGO)인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지원에 나섰다.

크린랲은 1억원 상당의 MB필터 마스크 48만 장과 3000만원 상당의 유기농 생리대 19만 개, 현금 3000만원 등 총 1억6000만원 상당을 지파운데이션에 위탁·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MB필터 마스크는 사회복지시설 140곳을 통해 방역용품이 필요한 국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유기농 생리대는 지역아동센터 60곳 등을 통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지원된다. 기부금은 겨울방학 기간 결식아동 가정 100곳을 위한 식료품 키트 지원,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의 긴급 생계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크린랲은 지난 8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에 5억원 상당을 후원해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중견·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이다.

크린랲은 연말까지 굿네이버스,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승문수 크린랲 대표는 "특히 세심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기부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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