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오늘은 고용노동부와 한국MICE협회에서 지원하는 사업 하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2020년 청년 디지털 일자리」 마이스(MICE) 특화분야 사업입니다. 본 사업은 기업에서 IT 관련 직무에 청년 구직자를 신규 채용할 경우 월 최대 1인당 190만 원을 최대 6개월간 지원금으로 지급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대상 기업은 MICE 산업 관련 기업 또는 중견기업이고 지원 대상 청년은 채용일 기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인 취업 중이 아닌 분입니다. 신청 기간은 12월 31일까지입니다. 기간 내 신청 인원 초과 시 지원이 종료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은 서두르셔야겠습니다.
신청 방법은 워크넷 홈페이지로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지원 절차를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워크넷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온라인 참여 신청을 하실 수 있는데요. 참여 신청 이후 기업이 지원협약서를 체결하고 제반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시게 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기업이 지원금을 신청하면 협회가 검토 후에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또한, 본 사업에 참여한 기업이 채용 공고를 워크넷 홈페이지에 등록 시 특별채용관에 공고 내용이 자동 등록된다고 합니다. 이 페이지는 구직 청년들에게 노출이 많이 되는 페이지이므로 채용률 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의 첨부파일로도 나와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영상을 시청하신 후 관련 서류들을 꼼꼼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책은 오랜만에 소개해드린 것 같은데요. 힘든 상황에서 내려온 정책을 통해 기업의 운영에도 보탬이 되고 청년의 채용률도 높아져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경닷컴 뉴스룸 allm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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