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 진영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배우 소속사에 새 둥지를 틀까.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관계자는 23일 진영과의 결별설과 관련해 한경닷컴에 "현재 재계약 문제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연예 매체 티브이데일리는 진영이 최근 BH엔터테인먼트와 몇 차례 미팅을 갖고 전속계약과 관련해 긍정적인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진영은 타 회사들과도 접촉했지만 BH로 마음이 기울었다고.
하지만 JYP는 향후 거취에 대해 아직은 논의 단계라는 입장이다. 갓세븐 진영은 내년 1월쯤 JYP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2014년 갓세븐으로 데뷔한 진영은 이후 '하드캐리', '딱 좋아', '니가 하면', '네버 에버', '럴러바이' 등 다수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팀 활동과 함께 배우로도 활약한 진영은 '사랑하는 은동아', '푸른바다의 전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는 영화 '야차'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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