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사내 벤처 스마트홈 분야 최종 우승

입력 2020-12-24 09:47  


 -이웃간 자동차 공유 가능한 서비스 플랫폼
 -공동주택의 주차문제 해결 평가 높아

 한국타이어가 자사의 사내 벤처 1호로 탄생한 새 서비스가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스마트홈 분야 우수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술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기술 수요가 있는 기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술 수요 기업은 4차산업 기반의 신기술 도입을 진행한다. 또 스타트업은 대기업·중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타이어의 사내 벤처인 '타운카'는 홈 IoT와 AI 분야의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기업 '코맥스&코맥스벤처러스(이하 코맥스)'와 매칭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 

 사내 제안 제도인 '프로액티브 스튜디오'를 통해 사내 벤처 1호로 성장한 타운카는 이번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에서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유휴자원을 공유해 공동주택의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 결과 최종 우수팀으로 선정됐으며 상금 2,000만원과 상패를 수여 받았다. 

 타운카는 유휴시간이 많은 차를 이웃과 공유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아파트 이웃간 자동차 공유 서비스' 플랫폼이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차를 이웃과 공유해 소유주는 수익을 얻는다. 또 차가 필요한 이웃은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 보험 가입이 가능하고 불특정 다수가 아닌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에게만 이용 기회가 제공되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다. 여기에 등록 차 소유주에게 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자동차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도록 돕는다. 

 한편 타운카 운영사인 주식회사 타운즈는 앞으로도 모빌리티 만이 아니라 '타운'을 기반으로 하는 숨겨진 가치를 지속적으로 찾아낼 예정이다. 나아가 더 많은 유휴자원 발굴을 통해 사회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 그린카, 코로나 블루 극복 이벤트 마쳐
▶ 현대차, '2020 그랜드마스터 선발 대회' 열어
▶ 눈길 아니어도 4륜구동이 필요한 이유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