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좔~ 말이 되는 한글로영어’ 출간, 뇌과학과 연계해 발음부터 말하기까지 한 번에 학습

입력 2020-12-25 08:00  



외국어교육회사 한글로영어가 ‘좔~ 말이 되는 한글로영어’를 출간했다.

‘좔~ 말이 되는 한글로영어’는 ‘한글로영어’ 개발자 장춘화 원장의 20년 교습 경험에 기반한 다개국어 학습법과 남편이자 심신의학 교수, 목사인 김종성 교수의 뇌과학 이론을 결합해 한글로 영어 발음을 표기해서 입으로 배우는 영어학습법을 제공하고 있다.

김종성, 장춘화 부부는 경주에 거주하며 두 자녀를 한글을 이용해 여러 외국어를 익히도록 지도한 바 있으며, 그 결과 두 자녀 모두 영어, 중국어로 4년 장학생 자격으로 해외 명문대학에 진학했다. 지금은 3개 국어 전문 동시통역사로 활동하며 4~5개 국어까지도 구사할 수 있게 됐는데 이러한 성공의 비결이 ‘좔~ 말이 되는 한글로영어’에 담겨있다.

우리나라 외국어 교육은 ‘읽고 쓰기’를 중점으로 해 학생들의 ‘듣고 말하기’ 능력을 키우는 데 역부족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바 있다. 1년에 영어와 사교육비로 20조를 투자하지만, 영어 말하기 실력은 157개국 중 121위에 불과하다.

이에 한글로영어는 영어 발음을 한글로 표기해서 큰소리로 반복해서 읽으면 영어가 입에 붙고 나중에는 저절로 입에서 튀어나오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발음 R, F, V, Th는 특수기호로 구별했고, 또 영어 연음까지 완벽하게 표기해서 입으로 말하는 학습법으로 원어민 소리에 근접한 발음을 낼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좔~ 말이 되는 한글로영어’는 코로나 팬데믹에서도 한글로영어는 집에서 자기주도학습이 얼마든지 가능하고, 티칭이 아닌 코칭 방식이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놀면서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수강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장춘화 원장은 “뇌에는 브로카 영역이 있는데 일명 말뇌로 ‘듣고 말하기’를 관장한다. 말은 말뇌에서 나오기 때문에 이것을 훈련시켜야 한다”며 “한글로영어는 말이 되면 듣기가 잘되고, 문법이 잘되고, 읽는 즉시 해석이 되어 시험 성적까지 절로 따라오는 외국어 학습법을 제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적 및 한글로영어에 대한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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