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지난 9월 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으로부터 항원·항체를 공급받고, 서울대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해 수출 허가를 받게 됐다.
다이노나는 신속진단키트 수요가 많은 개발도상국을 위주로 수출 판로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이노나는 국내 주요 신속진단키트의 위탁생산을 진행하며, 의료용 키트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른 시일 내에 수출처를 확보하고 미국 등 주요 국가의 긴급사용 신청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이노나는 항체신약 개발 전문 기업으로, 금호에이치티와와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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