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크리에이터 김코코(김세미)가 10년간 관리해오던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을 당해 피해를 입고 있다.
이는 인스타그램 본사 측으로부터 공식 계정임을 확인하는 인증 배지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터키 출신 해커가 개입해 개인정보를 피싱 당한 것.
또한 이 해커는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범죄의 대담성을 보이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고 계정에 있는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팔로워를 차단하는 등 각종 수법을 통해 김코코에게 1000달러를 요구하고 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계정에 업로드돼 있던 김코코의 사진을 포르노 사이트에 팔겠다는 협박까지 하고 있는 상황. 이에 김코코는 인스타그램 본사에 해킹 피해에 대한 복구와 조치를 요청한 상태이며 피드백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본인의 임시 계정을 통해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사례를 공유하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한편 김코코는 ‘제7회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대상’에서 뷰티테이너 라이징 스타상을 수여했으며 본인의 SNS를 통해 뷰티&라이프 노하우를 전수하고 각종 공구 진행을 통해 원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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