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사 '정동원 복사기' 이예은에 박선주가 정곡을 찌르는 조언을 건넸다.
12월 2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중고등부 이예은이 배호의 ‘누가 울어’ 정동원 버전을 부르며 100% 싱크로율에 가까운 창법과 음색으로 심사위원석을 술렁이게 했다.
노래를 들은 장윤정은 "동원이가 이 노래를 불렀을 때 항상 숨차고 힘들어하는 부분까지 똑같다. 잘하는 부분도 똑같고 못하는 부분도 똑같다"라며 소름돋아 했다. 노래를 들은 정동원도 "자신과 닮았다"며 동플갱어 이예은의 창법을 인정했다.
이예은은 박선주의 하트만 빼고 14하트를 받았다. 박선주는 “동원이가 하는 창법이나 노래가 정말 좋은데 그러면 예은이는 어디있나 생각했다. 예은이가 갖고 있는 재능이 많기 때문에 포스트 정동원보다는 이예은을 보고 싶었다”라며 자신만의 색깔을 갖춰야 함을 강조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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