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차은우X황인엽, 납치된 문가영 구해...본격 삼각관계 시작

입력 2020-12-25 00:54   수정 2020-12-25 00:55

'여신강림

차은우와 황인엽이 납치된 문가영을 구하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12월 2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6회에서는 전 학교 일진에게 붙잡힌 임주경(문가영 분)을 구하러 이수호(차은우 분)와 한서준(황인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쌩얼 상태의 임주경은 언니 임주영(김민기 분)이랑 찜질방에 갔다 한서준, 김초롱을 한증막에서 마주치게 됐다. 이후 임주경은 한서준을 피해 나왔다. 임주경은 언니 심부름으로 햄버거를 사러 갔다가, 자신을 괴롭히던 박새미(전혜원 분) 무리와 마주쳐 벌벌 떨었다.

박새미는 임주경을 알아보고 "너 어디로 전학 갔냐. 너 내가 괴롭혀서 전학갔다고 소문난 거 아냐. 왜 사람을 나쁘게 만드냐"며 임주경을 궁지에 몰았다. 겁에 질린 임주경은 황급히 도망쳤지만 지갑을 떨어뜨렸다. 이때 임주경이 위기에 처한 걸 지켜본 이수호는 임주경의 지갑을 돌려주고,"괜찮아?"라며 토닥였다.

이에 임주경은 "또 불쌍해서 도와줬냐"며 "바보 같이 너랑 친해진줄 알고 들떴을 땐 친한 척하지 말라며. 네가 먼저 선 그어놓고 왜 또 그러냐"며 울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이수호는 "주경아, 쟤네들이지. 전학오기 전에 너 괴롭히던 애들. 놀랐겠다. 많이 무서웠지"라며 임주경을 위로, 이어 우연히 지나가는 한서준에게서도 임주경을 숨겨준 뒤 자신의 모자를 씌워줬다.

한편 한서준에가 악감정을 가진 용파고 일진들은 임주경을 '한서준 여친'으로 착각했다. 또한 임주경이 일전에 왕따 당했던 임주경인지 의아해하며 한서준을 불러내기 위해 임주경을 노래방으로 납치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수호와 한서준은 임주경을 찾았고 최수아(강민아 분), 유태훈(이일준 분), 강수진(박유나 분)까지. 이들은 다같이 싸워 임주경을 구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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