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I는 정부 각 부처와 연구관리전문기관 등에 흩어져 있던 연구자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전문가 정보시스템이다. 정보 관리 부실로 자료의 중복 입력과 제출 등 연구자의 불편이 끊이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구축했다. 정부는 NRI로 내년 7월까지 각 연구관리전문기관에 흩어져 있는 연구자 정보를 통합하고 연구자 정보의 품질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국가연구자 식별번호 발급체계도 국가연구자번호로 통합한다. 연구관리전문기관별로 달랐던 연구자와 연구개발기관 정보도 표준화할 예정이다. 특허청, 국립중앙도서관, 신용평가사 등 외부 정보와도 연계해 논문, 특허 등도 별도 자료 제출 없이 등록하도록 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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