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라비 양측 열애설 부인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종합]

입력 2020-12-27 15:55   수정 2020-12-27 16:13


그룹 소녀시대 태연, 빅스 라비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27일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라비와의 열애설과 관련해 "(두 사람은) 곡 작업을 함께하는 등 친하게 지내는 선후배 사이일 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라비의 소속사 그루블린 관계자 역시 한경닷컴에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다. 곡 작업 등을 통해 친분을 쌓았으며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고 있다"며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조이뉴스24는 태연과 라비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목하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 성수와 선릉에 있는 서로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다면서 이들의 모습이 함께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그러나 열애설이 보도된 이후 태연 측은 이를 즉각 반박했고, 라비 측도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간 태연과 라비는 선후배로 친분을 드러내온 바 있다. 태연은 최근 신곡 발표 이후 라비가 진행하는 네이버 NOW. '퀘스천마크'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 라비는 지난달 태연이 출연 중인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에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MC 붐은 "태연의 고정 출연 소식을 들은 라비가 PD에게 전화해 '나는?'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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