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경찰2’ 조재윤 이태환이 방구석 요가에 도전한다.
12월 30일 MBC에브리원 ‘바다경찰2’ 최종회가 방송된다. MBC에브리원 대표 예능 ‘경찰 시리즈’의 2020년 컴백작으로 유쾌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 묵직한 생각거리까지 동시에 안겨주며 호평을 이끈 ‘바다경찰2’가 2020년을 어떻게 훈훈하게 마무리할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조재윤과 이태환은 ‘바다경찰2’ 이전 ‘도시경찰’을 통해 호흡을 맞췄다. ‘바다경찰2’에서 재회한 후에도 두 사람은 룸메이트로서 하숙집 방을 함께 사용하며 끈끈한 케미를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이 같은 두 남자의 즐거운 케미가 반짝반짝 빛날 전망이다.
전날 새벽 출근으로 온몸이 무거웠던 신임 경찰들은 퇴근 후 하숙집에서 맛있는 저녁 식사까지 마친 후 꿀잠에 빠져들었다. 그렇게 찾아온 마지막 출근 날 아침. “아구구”라는 조재윤의 앓는 소리가 하숙집을 가득 채웠다고 한다. 허리에 통증이 찾아온 것.
이에 조재윤은 휴대전화를 통해 허리 통증 완화 요가 동영상을 검색했다고 한다. 이어 옆에 있던, 잠에서 막 깬 이태환에게 함께 하자고 권유했다고. 이에 조재윤과 이태환 두 남자의 즉석 방구석 요가가 시작됐다. 두 사람은 바닥에 누운 채로 다리를 들었다 올렸다, 온몸을 이리저리 틀었다 놓았다 반복하며 요가에 매진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조재윤과 이태환의 극과 극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앞서 바다낚시를 했을 때도 극과 극의 모습으로 웃음을 빵빵 터뜨렸던 조재윤과 이태환. 관리하는 남자들의 유쾌한 방구석 요가, 방구석 요가와 함께 맞이한 신임 경찰들의 마지막 근무는 12월 30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바다경찰2’에서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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