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김명수, 숨 막히는 위기 상황…무사할 수 있을까

입력 2020-12-28 12:47   수정 2020-12-28 12:48

암행어사 김명수 (사진=아이윌 미디어)


김명수가 악행에 맞서는 암행어사의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오늘(28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 3회에서는 고을의 비리를 파헤치던 김명수(성이겸 역)가 그를 노리는 위협적인 손길에 본격적으로 맞설 예정이다.

앞서 성이겸(김명수 분)은 홍다인(권나라 분), 박춘삼(이이경 분)과 암행어사단을 꾸려 여정을 떠났다. 먼저 실종된 암행어사 박철규(김승수 분)의 행방을 찾아 나선 이들은 중요한 단서를 쥔 기녀 사월(김주영 분)을 만나고, 고을의 실세인 수령 부자에게 접근하는 데도 성공해 일이 수월하게 풀려가는 듯했으나 뜻밖의 위기가 찾아왔다. 사월이 진실을 말하려던 찰나 어딘가에서 날아온 화살에 맞아 쓰러지고 만 것.

이렇듯 암행어사단에 맞서는 세력이 점차 그 실체를 드러내는 가운데, 성이겸 역시 궁지에 빠져 안타까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오늘(28일) 공개된 사진에는 의문의 검객에게 위협당하는 성이겸의 모습이 담겨 위기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평소의 장난기 어린 모습과는 달리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장착한 성이겸의 표정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날카로운 검 끝이 자신을 향한 상황에서 굴하지 않고 맞서는 모습에서는 비장함마저 함께 느껴져, 그가 이 상황을 타개해 나갈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날선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김명수의 활약은 오늘(2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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