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티인프라, 연세의료원과 공동 특허출원

입력 2020-12-28 14:30   수정 2020-12-28 14:31



암 환자 임상영양 연구개발(R&D) 전문기업 유티인프라(대표 박동국)는 ‘이상지질혈증 모니터링 방법 및 관리’ 기술특허를 강남세브란스병원 이지원 교수팀과 함께 공동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상지질혈증 관리 기술특허의 핵심설계는 전문가인 이지원 교수팀(연세대학교 의과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주도하였다.

이상지질혈증은 지단백의 대사 이상(혈액 중에 지질 또는 지방 성분이 과다하게 많이 함유된 상태)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기존의 이상지질혈증 관리는 구체적인 수치 등을 직접 확인하기가 어려워,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치료 외에는 환자 스스로 맞춤 관리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이번 특허 출원한 유티인프라의 ‘이상지질혈증 모니터링 방법 및 관리’ 기술특허는 내원 환자에게 측정한 데이터 값을 기준으로 환자 상태에 맞춘 후 다음 내원까지 개선 목표를 자동으로 제시하고 그에 따른 식습관을 제시하여, 환자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기술이다.

유티인프라는 암환자 영양관리 ‘키니케어’ 앱을 개발하여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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