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 2라운드서 역대급 무대 연속...긴장감 ‘최고조’

입력 2020-12-28 18:42   수정 2020-12-28 18:42

트롯 전국체전 (사진=방송 캡처)

‘트롯 전국체전’이 전통가요 프로그램 명가다운 흡인력을 자랑하고 있다.

26일 방송된 KBS2 ‘트롯 전국체전’ 4회에선 서울과 제주, 경상과 글로벌의 숨 막히는 지역별 팀 대결이 펼쳐졌다.

마이진과 한강, 최은찬, 임창민이 속한 서울 ‘F4’의 ‘아침의 나라에서’ 무대와 최향, 공서율, 강승연으로 구성된 제주 ‘탐라걸스’의 ‘몰래한 사랑’ 무대로 지역별 팀 대결의 포문을 연 ‘트롯 전국체전’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돌아온 참가선수들의 역량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트롯 전국체전’은 팀원들의 생존을 놓고 벌어진 서울 주장 마이진과 제주 주장 최향의 치열한 승부르기 대결부터 여심 저격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경상 진해성과 김용빈, 손세운의 ‘꽃을 든 남자’, 안방극장의 눈물샘을 자극한 글로벌 완이화와 재하, 김윤길의 ‘애모’ 등 역대급 무대들을 공개해 매 순간 시청자의 긴장감과 집중도까지 끌어올렸다.

KBS는 특히 ‘전국노래자랑’과 ‘가요무대’ 등 오랜 시간 우리나라 전통가요 프로그램을 지켜온 명가로서, ‘트롯 전국체전’에서도 악의적인 편집 없이 오로지 참가선수들의 개성과 실력, 음악으로 승부해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폭넓은 시청 층을 자랑하며 큰 사랑도 독차지하고 있다.

계속해서 지역별 특색이 녹아든 치열한 팀 대결이 이어질 ‘트롯 전국체전’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만나볼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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