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박진영·아이유에 임영웅까지…화려한 출연진

입력 2020-12-30 11:46   수정 2020-12-30 11:48


'골든디스크어워즈'가 2차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은 30일 "엔하이픈, 있지, 트레저, 노을, 더보이즈, 라포엠, 마마무, 박지찬, 박진영, 비, 아이유, (여자)아이들, 이달의소녀, 이승기, 임영웅, 제시, 창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1차 출연진 라인업으로 공개한 갓세븐, NCT 127,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 뉴이스트,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세븐틴, 오마이걸에 이어 18팀이 추가로 출연을 확정지은 것.

엔하이픈, 트레저는 신인상 후보다. '골든디스크'에 처음 출연하는 이들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또 수상 결과는 어떨지 관심이 모아진다.

있지, 마마무, 아이뉴는 디지털 음원 본상 후보이면서 동시에 음반 본상 후보다. 지난 1년 동안 음원 성적과 음반 판매량에서 좋은 성과를 맺은 이들이 이번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어떤 결실을 맺을지 기대를 모은다.

노을, 박진영, 임영웅, 제시, 창모는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후보 자격으로 참석해 무대를 꾸민다. 34회 때 신인상을 받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음반 본상 후보다.

더보이즈, (여자)아이들, 이달의소녀, 이승기 등도 출연을 결정하고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특별한 무대를 꾸미기 위해 준비 중이다. 특히 이승기는 그동안 MC로 '골든디스크'에서 마이크를 잡았지만 이번에는 무대까지 꾸밀 예정이라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비와 박진영은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준비 중이라는 후문. 이들은 오는 31일 발표하는 신곡 '나로 바꾸자'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튜브와 SNS에서 '음악 신동', '천재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박지찬은 9일 오프닝 무대를 꾸미며, JTBC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은 10일 오프닝 무대를 책임진다.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는 내달 9, 10일 JTBC·JTBC2·JTBC4에서 방송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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