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들이 새로운 코로나 팬더믹 시대에 맞춰 안전과 편리함을 갖춘 아이디어 상품들을 쏟아 내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일상이 마비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혁신 제품들로 위기를 맞은 내수 시장에서 트렌드를 주도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에 머천다이즈 전문 기업 ‘㈜레즈락’이 미국 디자인 전문 기업과 함께 코로나 시대 필수품인 마스크와 모자를 접목시킨 코로나 시대 신개념 모자 ‘하이더 마스크’를 출시했다.
하이더 마스크는 마스크 일체형 빌트인 볼캡 모자로 마스크가 모자에 장착되어 있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모자를 쓰면 마스크를 따로 챙길 필요없이 마스크가 모자에 장착되어 있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빌트인 마스크는 스쿠버 원단 소재로 2중 구조로 되어있다.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한 마스크로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생활 방수 기능이 특징이다.
현재 레즈락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를 통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해 첫날 30일 목표액의 400% 이상을 달성했다.
레즈락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는 우리 삶의 모든 부분을 바꿔 놓고 있다. 야외 스포츠 관람이 가능한 야구 또한 수시로 바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무관중 경기를 반복하고 있다”라며 “코로나 시대 안전과 트렌드를 모토로 개발했다. 스포츠 관람 뿐만 아니라 골프 라운딩 시에도 필수 아이템인 마스크와 모자를 함께 편하게 쓰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디자인 특허출원을 마치고 UFC를 비롯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기업들과 사업 협력 협의 중”이라며 “라이센스 사칭에도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