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엄현경, "서우진 내 언니 아들이다"... 이시강에게 진실 밝혀

입력 2020-12-31 20:26   수정 2020-12-31 20:27

'비밀의 남자'(사진=방송 화면 캡처)

'비밀의 남자' 엄현경이 서우진이 친아들이 아님을 밝혔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한유정(엄현경 분)은 차서준(이시강 분)과 교제 허락을 받기 위해 차서준 집으로 향했다.

이날 한유정은 차우석(홍일권 분), 주화연(김희정 분)에게 "저 서준이 만나겠다. 전에는 제가 제 마음을 잘 알지 못했다. 죄송하다" 라며 허락을 구했다. 이때 언니 한유라(이채영 분)이 귀가해 한유정의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이에 한유정은 "저를 마음에 안 들어하셨던 이유가 제 아이 때문이었지 않냐. 아시다시피 제 아이는 죽었다. 그리고 그 아이 제 친아들도 아니었다"라고 폭로했고 한유라는 불안감에 떨었다.

이후 한유정은 차서준에게 죽은 한동호(전 민우, 서우진 분)가 자신의 아들이 아님을 밝혔다. 한유정은 "사실은 동호가 우리 언니 아이다. 미리 말 못해 미안해"라며 "저희 언니가 죽었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에 차서준은 한유정과 단둘이 있는 자리에서 "근데 언니는 어쩌다 그런 거냐. 언니 아이 키우느라 네가 고생이 많았겠다"라며 한유정을 토닥였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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