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김희정이 이채영의 악행을 알았다.
1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주화연(김희정 분)이 한유라(이채영 분)를 쫓아냈다.
이날 차서준(이시강 분)은 한유정(엄현경 분)을 구하려다 다쳤고, 아들이 다친 모습을 보고 이성을 잃은 주화연은 한유정의 뺨을 때렸다.
한유정은 차서준에게 폭력을 가한 일당들이 한유라(이채영 분)가 사주한 사실이란 걸 눈치채고 CCTV를 확인했지만, CCTV는 지워졌다고 들었다. 이후, 한유정은 강상태(이명호 분)를 통해 일당들의 사무실을 알아냈다. 이후 한유정은 일당들과 만나 협박을 인정한 한유라의 모습을 휴대폰으로 찍었다.
한유정은 이 영상을 주화연에게 보여줬다. 집에 들어온 한유라는 "어머니 이 여자 끌어내세요. 여기가 어디라고 또 와"라며 격분했지만, 주화연은 한유라에게 트렁크를 집어 던지며 한유라를 쫓아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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