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대 강세를 나타내며 장중 2940선도 넘어섰다.
4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29포인트(2.27%) 상승한 2938.76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2873.50에서 상승 출발한 뒤 단숨에 2900선을 돌파했다. 이후 오름폭을 확대하며 장중 2946.54까지 고점을 높였다.
개인이 홀로 873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 기관은 241억원 8586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3~5%대 강세를 나타내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LG화학 삼성SDI 등은 7~8% 급등 중이고 또다른 2차전지주인 SK이노베이션은 20% 넘게 오르고 있다.
현대차도 8% 넘게 오르는 가운데 현대모비스는 14% 급등 중이다. 삼성물산은 4% 강세다. 반면 네이버 셀트리온 등은 1~2%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도 상승 중이다. 같은시간 전 거래일보다 4.65포인트(0.48%) 오른 973.0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 홀로 3658억원 순매수세다. 외국인 기관은 1510억원 2013억원 순매도 중이다.
에코프로비엠이 10% 가까이 급등 중이고 에이치엘비 CJ ENM 휴젤 등이 1%대 상승 중이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이 5~6%대 급락 중이다. 씨젠 알테오젠은 4% 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2시5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5원 내린 1080.80원에 거래 중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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