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인 메릴린 스트릭랜드(58·한국명 순자·가운데)가 취임식에 한복을 입고 참석해 선서를 했다. 3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의회의사당에서 치러진 연방 하원 취임·개원식에서는 붉은색 저고리에 짙은 푸른색 치마 차림의 한복을 입은 여성이 맨 앞줄에 앉아 있었다. 양장 차림의 다른 의원들 사이에서 한복 차림의 스트릭랜드 의원은 단연 눈에 띄었다.
한국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인 메릴린 스트릭랜드(58·한국명 순자·가운데)가 취임식에 한복을 입고 참석해 선서를 했다. 3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의회의사당에서 치러진 연방 하원 취임·개원식에서는 붉은색 저고리에 짙은 푸른색 치마 차림의 한복을 입은 여성이 맨 앞줄에 앉아 있었다. 양장 차림의 다른 의원들 사이에서 한복 차림의 스트릭랜드 의원은 단연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