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이청아와 윤경호가 하얀밤 마을에서 괴한에게 습격 당했다.
이날 이지욱(윤경호)은 하얀밤 마을로 들어가는 배에 탑승하기 전 새로운 살인 예고장이 도착했다고 실시간 방송을 했다. 뒤에 제이미 레이튼(이청아)의 모습을 본 문재웅(윤선우)은 "재미있게 돌아가네. 판을 알아서 짜주는구만"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었다.
한편 도정우는 죽은 백현수(정대로)와 친분이 있었던 오정환(김태우)의 아들 오경민을 문재웅이 예고 살인자로 점찍인 걸 알게됐다.
또한, 하얀밤마을에 들어선 이지욱은 제이미에게 "기억나는 게 있으면 말해"라며 으스스한 병동을 거닐기 시작했다. 이에, 제이미는 "아이들이 있었어요. 그날 밤 여기 이 곳에 아이들 셋이 있었어요"라며 탈출 전날 실험실에서의 모습을 회상했다. 이어 제이미는 "잘은 모르겠지만 여기서 분명 뭔가를 했어요"라며 조사를 이어갔다.
하지만, 둘이 선착장에 갔을 땐 배는 이미 떠나고 없었고 두 사람은 하얀밤 마을에 고립됐다. 한편,오정환의 아들 오경민은 예고 살인 시간에 맞춰 목을 메달려고 했고 공혜원(김설현)과 경찰팀은 이를 막았다. 그시각 하얀밤마을로 돌아온 이지욱과 제이미는 뒤에서 덮친 괴한의 습격을 받아 그 자리에서 기절하고 말았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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