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밸류는 17만 개 내부 데이터와 540만 개 외부 데이터를 활용해 부실, 성장성, 수익성, 정책 목적성을 기준으로 100개 이상의 핵심지표를 추출해 결과를 만든다. 평균임금 수준, 특허정보, 에너지 사용량 등의 핵심지표에 대한 최신 정보를 실시간 수집한 뒤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최적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AI를 적용한 평가체계를 비대면으로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중진공 관계자 “인공지능 평가모형을 통해 재무 성과는 다소 미흡하지만 다른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정책자금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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