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머니는 2017년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뱅크가 지난 4년 동안 성장과 건정성, 수익화를 동시에 이뤄내며 기존 시중은행에게 두려운 경쟁 상대가 됐다고 평가했다. 지난 2019년 첫 흑자를 기록한 뒤 매 분기마다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도 주효했다.
아시아머니는 "지난해 출시한 제휴신용카드, 청소년용 카카오뱅크 'mini' 등의 성공으로 카카오뱅크가 추진 중인 기업공개(IPO)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1989년 창간한 '아시아머니'는 글로벌 금융 전문 미디어 '유로머니'의 자매지다. 아시아머니는 매해 각 국가에서 분야별 최우수 금융사를 선정해 발표한다.
카카오뱅크는 '대한민국 최고 은행'뿐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 디지털뱅크'로도 4년 연속 선정됐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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