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허벌라이프 글로벌 본사와 협업해 한국시장에서의 영업, 운영 및 판매전략을 총괄하게 된다. 스티븐 콘치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아시아태평양 수석부사장과 협업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1999년 한국허벌라이프에 입사해 고객 지원, 컴플라이언스, 세일즈 이벤트 기획 및 지원 부서 등을 거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비즈니스 개발, 세일즈 전략 및 분석 등 여러 부서의 책임자를 맡으며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 21년을 종사했다. 고객지원·세일즈 담당 상무를 역임했을 때는 ‘90일 라이프스타일 체인지’, ‘멤버 식스팩 챌린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새로운 소비자들을 끌어모았다. 이 프로그램은 2017년 시작한 후 누적 1만5680명의 참가자를 모았다.
정 대표는 “21년간 한국 허벌라이프에 근무하면서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의 취향과 트렌드 속에서 소비자가 변함없이 원하는 것은 건강과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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