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세 잦아들었지만…오후 6시까지 전국서 537명 확진

입력 2021-01-09 19:28   수정 2021-01-09 19:29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잦아들었지만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속출했다.

9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53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 같은 기간보다 61명 늘어난 수준이다.

수도권이 여전히 압도적으로 많았다. 확진자의 지역 분포를 보면 수도권이 355명(66.1%), 비수도권이 182명(33.9%)이다.

자정에 집계를 마감하기 때문에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적게는 600명대, 많겠는 700명대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예상이다.

새해 들어 신규 확진자는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000명 아래를 나타내면서 확산세가 완화됐다. 하지만 여전히 지역사회 곳곳에서 감염자가 나와 안심하기는 이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7차 전수검사에서 12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1192명으로 늘었다. 울산에서는 울산제일성결교회와 관련해 18명이 추가돼 누적 30명이 됐다.

경남에서는 진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 선제검사를 통해 이용자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가평에 위치한 공군부대에서도 장병 7명이 확진됐다.

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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