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 60% 넘어서

입력 2021-01-11 13:30   수정 2021-01-11 13:38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60%를 넘어섰다. 긍정평가는 35%대로 떨어지며 저점을 경신했다.

11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의뢰로 지난 지난 4~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0%포인트)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의견이 전주보다 1.0%포인트 오른 60.9%를 기록했다. 부정평가가 6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긍정평가는 꾸준한 하락세다. 이날은 전주보다 1.1% 포인트 떨어진 35.5%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긍정평가가 가장 큰폭으로 줄었다. 대구·경북지역의 긍정평가는 지난주 29.6%에서 20.7%로 8.9%포인트 급락했다. 이어 인천·경기(3.5%포인트), 대전·세종·충청(1.7%포인트) 등의 순이었다. 반면 부산·울산·경남(4.6%포인트), 광주·전라(3.3%포인트) 등에서는 긍정평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의 이탈이 가장 심각했다. 30대 긍정평가는 34.4%로 전주보다 5.2%포인트 떨어졌다. 이어 20대(3.6%포인트), 70대이상(2.4%포인트) 등의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