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에 있는 한국산업기술대는 지난 11일 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정원 내 399명 모집에 총 1882명이 지원해 4.7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군별로 보면 가군은 87명 모집 407명 지원 4.68대1, 나군은 160명 모집 763명 지원 4.77대1, 다군은 152명 모집 712명이 지원해 4.6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군별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를 보면 가군 수능(수능우수자)전형 메카트로닉스공학과 10명 모집 62명 지원 6.2대1, 나군 수능(수능우수자)전형 게임공학전공 8명 모집 54명 지원 6.75대1, 다군 수능(수능우수자)전형 기계공학과 10명 모집에 69명이 지원해 6.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도와 동일하게 원서접수 마지막 날에 지원자가 집중됐으며, 전체 지원자 1926명 중 1095명(56.9%)이 이날 접수를 했다.
정시모집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같이 공학계열 및 경영학부 기준 수능 100%를 반영하며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부여하고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2월 7일 이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 등록기간은 2월 8~10일 오후4시까지다. 예치금 등록을 완료한 수시모집 합격자 및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모두 기간 내에 등록을 완료해야한다.
시흥=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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