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김래원X이다희가 완성한 스펙터클 추격 액션…2월 1일 첫방

입력 2021-01-13 12:36   수정 2021-01-13 12:37

루카 : 더 비기닝 (사진=tvN)


‘루카 : 더 비기닝’ 김래원과 이다희가 뜨겁게 부딪혔다.

2021년 tvN 월화드라마의 포문을 여는 ‘루카 : 더 비기닝’ 측은 지난 12일, 긴박감 넘치는 김래원과 이다희의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액션 본능을 폭발시킨 두 배우의 압도적 시너지가 전율을 일으키며 차원이 다른 액션 신세계를 예고했다.

‘루카 : 더 비기닝’은 특별한 능력 때문에 쫓기게 된 지오(김래원 분)가 유일하게 그를 기억하는 강력반 형사 구름(이다희 분)과 함께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스펙터클 추격 액션극이다. 파격 변신을 예고한 김래원, 이다희, 김성오를 비롯해 김상호, 박혁권, 안내상, 진경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무엇보다 ‘장르물의 대가’들이 의기투합한 추격 액션에 쏟아지는 기대가 뜨겁다. ‘보이스1’, ‘손 the guest’ 등 독보적인 연출 세계를 펼쳐온 김홍선 감독과 ‘추노’, ‘해적’, ‘7급 공무원’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사랑받아온 천성일 작가의 의기투합은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인간의 진화’를 소재로 새로운 세계관을 완성,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연다. ‘베테랑’, ‘베를린’, ‘도둑들’ 등 한국 영화계에서 내로라하는 최영환 촬영감독이 선택한 첫 드라마라는 점도 흥미롭다. 여기에 영화 ‘안시성’ 장재욱 무술 감독까지 가세해 스케일이 다른 추격 액션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김래원, 이다희의 캐릭터 티저 영상은 기대를 한층 뜨겁게 달군다. 먼저 세상을 뒤바꿀 능력을 숨긴 채 쫓기는 남자 ‘지오’로 분한 김래원의 강렬하고 신비스러운 아우라가 시선을 강탈한다.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도 기억나지 않아”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무언가에 쫓기는 지오의 처절한 사투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유발한다. 세상에 없는 특별한 ‘능력’과 ‘비밀’ 때문에 끊임없이 자신을 쫓는 이들과 처절한 추격전을 벌이는 지오. 그의 공허하고 지친 눈빛은 기억을 잃고 세상에 내던져진 지오의 절박함을 고스란히 내비치며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그냥 사람은 아니잖아. 그건 능력이 아니라 재앙이다”라고 일갈하는 구름에 “사람이고 싶어”라고 말하는 지오의 간절함은 그가 가진 비밀에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어진 영상 속 짐승 같은 본능으로 자신을 쫓는 ‘이손’(김성오 분)과의 숨 막히는 액션 대결도 극강의 전율을 선사한다. “기다려. 내가 다 바로잡을 테니까”라는 지오의 분노, 그리고 푸른빛이 감도는 깊고 신비스러운 눈동자까지. 깊은 고독 속에서 자신의 존재에 대해 끊임없이 고뇌하는 지오의 특별한 서사는 ‘루카 : 더 비기닝’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지오의 기억 속에 살아있는 단 하나의 그녀, ‘하늘에구름’으로 파격 변신한 이다희는 강렬한 액션과 범접불가의 아우라로 시선을 압도한다. “네가 누군지 확실히 기억났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집요하게 지오를 찾아 헤매는 구름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들과 맞서 한계 없는 액션 본능을 폭발시킨다. 지오와의 몸싸움에 이어 포착된 푸른빛의 소년. 그 위로 더해진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라는 지오의 물음과 “그걸 알고 싶어서 평생 널 찾았다”라는 구름의 목소리는 지독하리만큼 처절한 이들의 서사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루카 : 더 비기닝’은 오는 2월 1일(월)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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