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KCC와 KCC글라스가 전사적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울산, 여주, 전주, 서산 등 KCC와 KCC글라스의 주요 사업장이 있는 전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별로 성금을 분할 기탁했다.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성금은 지방자치단체에 지정 기탁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과 이웃에게 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건축자재, 도료 및 실리콘 등을 생산·판매하는 글로벌 정밀화학기업 KCC는 친환경·고기능성 제품을 활용해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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