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이다희, 눈빛부터 달라졌다…화장기 벗고 '걸크러시' 액션 본능 장착

입력 2021-01-14 12:48   수정 2021-01-14 12:49

루카 : 더 비기닝 (사진=tvN)


‘루카 : 더 비기닝’ 이다희가 스펙터클 액션 본능을 폭발시킨다.

2021년 tvN 월화드라마의 포문을 여는 ‘루카 : 더 비기닝’ 측은 14일, 끈질기게 비밀을 추적하는 불도저 강력계 형사 ‘하늘에구름’으로 변신한 이다희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파워풀 액션과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이다희의 파격 변신이 새로운 액션 히로인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를 뜨겁게 달군다.

‘루카 : 더 비기닝’은 특별한 능력 때문에 쫓기게 된 지오(김래원 분)가 유일하게 그를 기억하는 강력반 형사 구름(이다희 분)과 함께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스펙터클 추격 액션극이다. ‘장르물의 대가’로 불리는 김홍선 감독과 천성일 작가의 만남은 그 자체로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만든다. ‘보이스1’, ‘손 the guest’ 등 독보적인 연출 세계를 펼쳐온 김홍선 감독과 ‘추노’, ‘해적’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사랑받아온 천성일 작가의 의기투합은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연다. ‘베테랑’, ‘베를린’, ‘도둑들’ 등 한국 영화계에서 내로라하는 최영환 촬영감독이 선택한 첫 드라마라는 점도 흥미롭다. 여기에 영화 ‘안시성’ 장재욱 무술 감독까지 가세해 차원이 다른 추격 액션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화려하고 패셔너블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워너비 배우’로 등극한 이다희가 액션 본능을 장착한 ‘걸크러시’ 형사로 돌아와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거친 카리스마가 ‘구름’이 가진 강인함을 보여준다. 한바탕 뒤집어놓을 듯 무서운 기세로 뚜벅뚜벅 걸어가는 그의 아우라도 흥미롭다. 상처투성이가 되었음에도 눈빛만은 살아있는 모습은 그녀가 집요하게 쫓는 진실에 궁금증을 더한다. 앞서 화제를 모은 캐릭터 티저영상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들과 지독한 추격전을 벌이던 그가 “그걸 알고 싶어서, 평생 널 찾아다녔어”라고 절규하는 모습도 담긴 바 있어 호기심을 더욱 불러일으킨다. 또한, 특별한 능력과 비밀을 가진 지오와 어떤 관계로 얽히게 될지도 이목이 쏠린다.

이다희는 세상을 뒤바꿀 능력을 숨긴 채 쫓기는 남자 ‘지오’(김래원 분)의 기억 속에 살아있는 단 하나의 그녀, ‘구름’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중대범죄수사과에서 전출된 강력계 형사 구름은 어린 시절 실종된 부모의 사건을 집요하게 쫓으며 진실에 다가가려는 인물로, 비밀스러운 힘을 가진 지오와의 만남으로 인생이 뒤흔들린다. 이다희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무모하리만치 행동이 앞서고 집요한 구름의 매력을 극대화,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그의 거침없는 액션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다림의 이유는 충분하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갈망으로 ‘루카: 더 비기닝’을 선택했다는 이다희는 “장르적인 부분이나 캐릭터 모두가 마음에 들었는데, 김홍선 감독님 그리고 천성일 작가님이라 더욱더 확신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한번 시작한 일에 끝장을 보는 ‘구름’과 비슷한 점이 많다는 그는 “수동적인 캐릭터가 아닌, 적극적으로 나서서 움직이는 구름의 시원시원하고 사이다 같은 모습이 매력적이다”라며 배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틀에 박힌 액션과 연기가 아닌 라이브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욕심을 냈다는 이다희. 독창적인 세계관 위에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추격 액션을 완성할 이다희의 새로운 얼굴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한편 ‘루카 : 더 비기닝’은 오는 2월 1일(월) 오후 9시에 첫 방송 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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