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1' 사전예약…통신사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입력 2021-01-15 17:29   수정 2021-01-16 01:32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21’ 시리즈 사전예약이 15일 시작됐다. 1주일간 예약을 받은 뒤 오는 29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통신 3사는 다양한 혜택을 내걸고 고객 유치전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사은품을 내걸었다. 갤럭시S21 울트라를 예약하면 무선 이어폰 신제품 ‘갤럭시버즈프로’와 ‘S펜’, S펜을 넣을 수 있는 실리콘 커버를 준다. 갤럭시S21 울트라는 갤럭시S 시리즈 중 처음으로 S펜을 지원한다. 갤럭시S21·S21 플러스 예약 고객에게는 작년 하반기 출시한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라이브’와 위치 추적 단말인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제공한다.

모든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워치3’, ‘갤럭시워치 액티브2’ 50% 할인 쿠폰과 유튜브 프리미엄 6개월 무료 체험 쿠폰도 증정한다. 3월 3일까지는 기존 폰을 반납하고 갤럭시S21을 구매하면 중고 시세에 추가 보상해주는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부 색상 모델은 사전예약 기간부터 한정 판매한다. 갤럭시S21 울트라의 팬텀 브라운·네이비·티타늄 색상이다.

통신사들도 최대 50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예고하며 가입자 유치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5G 시그니처’(월 13만원) 등 프리미엄 요금제 가입 시 지원금 50만원을 주는 파격 혜택을 내놨다. SK텔레콤은 최대 17만원, KT는 최대 24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예고했다. 갤럭시S21·S21 플러스는 각각 99만9900원, 119만9000원이다. 갤럭시S21 울트라는 145만2000원(256GB 모델), 159만9000원(512GB 모델)이다.

통신사마다 특화된 가입 혜택이 눈길을 끈다. SK텔레콤은 사전예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웨이브, 게임패스얼티밋, V컬러링, 북스앤데이터, 플로 등 구독 서비스 5종을 선택 응모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휴카드와 단말 할인 등을 더하면 최대 14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비대면 당일 배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KT는 사전예약 고객에게 무선 충전기·차량용 고속 충전기·와플메이커 등 다양한 상품 중 하나를 증정한다.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96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갤럭시S21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해주는 보상프로그램 ‘슈퍼체인지’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제휴 카드 이용 시 최대 45만6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단말 보상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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