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이 신곡 '화(火花)'의 컴백 무대를 화려하게 선보였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미니 4집 'I burn'(아이 번)의 타이틀곡 '화(火花)' 무대를 꾸몄다.
(여자)아이들은 무대에 앞서 진행된 대기실 인터뷰에서 "네버랜드 너무 보고 싶었어요. 보고 싶은 만큼 멋진 앨범 들고 나왔으니까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며 기다려온 팬들에게 따뜻한 안부를 전했다. 이어 "이별로 인해 겨울이 된 마음에 불을 지펴서 봄을 만들어 꽃을 피우겠다는 내용을 담았어요"라며 신곡 소개를 했다. "이번 앨범 콘셉트 세 가지가 있는데요. 불, 꽃, 겨울 중에 뮤직뱅크에서 처음 공개하는 꽃 콘셉트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며 컴백 무대 포인트를 꼽아 기대감을 더했다.
(여자)아이들은 신곡 '화(火花)'에 걸맞은 화려한 컬러의 플라워 디자인을 각기 다른 매력으로 소화하며 아름다운 비주얼을 선사한 것은 물론 매력적인 퍼포먼스와 보컬 실력으로 눈을 뗄 수 없는 컴백 무대를 완성했다.
신곡 '화(火花)'는 리더 소연과 유명 작곡가 Pop Time이 공동 작업한 곡으로 중독성 있는 훅과 극적인 감정 변화를 담은 노랫말이 인상적인 뭄바톤 장르의 곡이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11일 발매한 미니 4집 'I burn'(아이 번)으로 전 세계 52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타이틀곡 '화(火花)'는 지니 뮤직, 벅스를 비롯한 국내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4일 만에 3,400만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신곡 '화(火花)'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