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달라"…'축구야구말구' 박찬호X이영표, 패배 설욕+첫 승 따낼까

입력 2021-01-18 11:06   수정 2021-01-18 11:08

축구야구말구 (사진=KBS)


‘축구야구말구’ 팀이 지난 패배를 설욕하고 꿈에 그리던 승리의 기쁨을 맛볼까.

오늘(18일) 방송될 KBS 2TV 예능프로그램 ‘축구야구말구’ 11회에서는 남해 고수, 초등생 고수와 재대결을 펼치는 박찬호, 이영표, 오마이걸 승희, 이용대 코치의 모습이 공개된다.

‘축구야구말구’ 팀이 마주한 상대는 이들의 첫 번째 상대이자 ‘국대 출신 할머니’로 화제가 됐던 남해 고수였다. 3개월 전에는 랠리를 이어가지도 못한 두 사람의 놀라운 실력 향상에 고수들은 크게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박찬호와 이영표의 선전에 고수들이 당황하자 승희는 “이렇게 좋아하면 안 되는데 너무 좋다”고 울컥하기도.

발군의 팀워크를 보인 박찬호와 이영표는 접전을 펼쳤던 초등생 고수들과도 재대결을 펼쳤다. 승리에 가장 가까웠던 상대였던 만큼 박찬호와 이영표는 듀스까지 이어지는 접전을 펼쳤다. 고수들이 ”우리가 질수도 있다“고 위기감을 느낄 만큼 성장한 박찬호와 이영표가 감격의 첫 승을 따낼지 주목된다.

‘축구야구말구’는 전국민 1인 1체육을 목표로 못하는 운동이 없다고 자부하는 박찬호X이영표의 투머치토킹 스포츠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은 전국 방방곡곡에 숨어있는 일반인 생활 체육 고수를 찾아 떠나며, 운동선수 출신의 명예를 걸고 재야의 고수들과 한 치의 양보 없는 진검 승부를 펼치고 있다.

한편 박찬호와 이영표, 승희의 투머치토킹 스포츠 로드 버라이어티 ‘축구야구말구’ 11회는 오늘(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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