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 유치로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이중항체 신약 ‘OXTIMA’와 자체 플랫폼 기술 기반의 면역항암항체 후보물질(파이프라인) ‘IMB-401’의 연구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 신규 면역항암항체 도입과 함께 자체 연구를 통해 파이프라인을 강화한다. 연구 인프라 구축 및 연구 인력 충원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하경식 아이엠바이오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회사의 안정적인 연구개발 수행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 상반기 OXTIMA 이중항체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와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 시점 전후로 시리즈A 투자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이엠바이오는 HK이노엔(옛 CJ헬스케어) 출신 연구원을 중심으로 지난해 8월에 설립된 벤처회사다. 외부과제 도입과 자체 플랫폼 기반의 암세포 특이적 T세포 활성화 기술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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