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이 출범했을 당시만 해도 들쭉날쭉한 품질의 한우가 많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한우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및 이미지도 그다지 좋지 않았다. 횡성축산업협동조합 관계자는 “조합은 출범 이후 고품질의 일정한 맛을 내는 명품 한우 브랜드 정착에 주력했고 이를 통해 가격대는 높지만 균일한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한우를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횡성축협한우는 전국 최고의 한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현재까지도 고객의 입맛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사육기술 연구개발(R&D)에 꾸준히 투자해 양질의 한우를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
최근 간편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트렌드에 맞춰 곰탕, 스테이크 등 육가공품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횡성축협한우는 홍콩과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가들에 수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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