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성준이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종영을 맞아 소감을 전했다.
조성준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태용(권상우)의 동생 태성으로 분해 훈훈한 형제 케미를 보였다.
드라마의 종영을 맞아 조성준은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또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된 작품”이라며 ‘날아라 개천용’을 수식했다. 이어 “고등학생 이후 첫 활동인데 한 번 더 곽정환 감독님의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었고 정말 좋은 분위기의 촬영장에서 행복하게 촬영했습니다”라며 작품을 향한 사랑도 드러냈다.
그는 “부족한 제게 많은 도움을 주신 권상우 선배님 감사했습니다. 연기 호흡을 맞춰 주실 때 마다 항상 절실한 타이밍에 중요한 가르침을 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라며 함께 호흡한 권상우에게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조성준은 “소중한 기회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배우가 되겠다”며 겸손한 태도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한 신예 조성준은 수려한 외모와 신선한 매력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까지 겸비한 차세대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중이다. 현재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캐스팅돼 올 한 해 누구보다 바쁜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첫 방송부터 개성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은 오늘 밤 10시에 2부가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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