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브랜들인 ‘디에이치’는 단 하나의, 유일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THE’와 현대(Hyundai), 하이엔드(High-end : 고급), 하이 소사이어티(High Society : 상류사회)의 의미를 지닌 ‘H’를 결합했다. 2015년 선보였으며 ‘전혀 다른’ 주거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최초, 최대, 유일’의 아이템이 적용되는 게 특징이다. 2019년 9월 입주한 ‘디에이치 아너힐즈(옛 개포주공3단지)’는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의 입주단지다. 개포공원을 품은 열린 단지배치와 6m 필로티 설계, 그리고 개포공원 또는 대모산 조망을 극대화해 설계했다.
현대건설은 이달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디에이치 포레센트’의 모습을 미리 공개했다. 이 단지는 강남의 가치와 자연이 주는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도심 프리미엄 힐링 리조트라는 컨셉에 충실한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디에이치 포레센트의 대표 공간은 ’스카이가든‘이다. 단지 옥상공간을 야외 영화관람뜰, 클라이밍, 와인바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단지 내 조경공간을 옥상공간까지 확대하고 옥상에서만 누릴 수 있는 조망과 채광의 장점을 활용했다. 이 공간에서는 입주민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디에이치 브랜드 전용 사운드(H Sound)가 최초로 선보여 주목받는 단지이기도 하다. ‘H Sound(에이치 사운드)’는 단지 곳곳에 자제 개발한 전용 음원을 송출하게 된다. 지하주차장 출입구, 로비, 엘리베이터 내부, 라운지, 공동출입구, 엘리베이터 버튼, 스피드게이트 등의 열림음 등에도 효과음을 적용했다.
오는 6월 입주예정인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반포 중심에 위치해 우수한 학군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곳에 있다. 강남 지역 최초로 비정형(유선형) 외관과 문주를 적용하는 등 외관디자인을 특화했다. 지상의 갤러리 가든에는 조각 작품과 수경시설이 어우러지도록 꾸밀 예정이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오는 8월부터 입주가 가능한다. ‘강남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라는 컨셉을 적용했다. 층별로 발코니를 다른 위치에 설치하는 돌출형 발코니를 특색있게 도입했다.
커뮤니티에는 실내 조깅트랙이 조성돼 외부 날씨에 영향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남성들을 위한 H 라운지, 엄마와 아이를 위한 맘스라운지, AV룸, 스카이라운지, 실내수영장, 실내 골프연습장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이용도 가능하다.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을 통해 선보이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총 6702가구로 강남 단일 단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작년 7월 있었던 청약에서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단지로 2024년 1월 입주예정이다. 빛 공해 없는 단지 조성을 위해 단지 내 도로 및 보행로에 LED 가로등을 설치하고, 눈부심 방지 조명을 적용하는 등 조명특화설계를 도입했다. 약 3만9764㎡(약 1만2000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부대복리시설)을 도입한다. 강남 최대 규모의 10개 레인의 실내수영장, 피트니스와 GX룸, 필라테스룸 등이 들어선다. 4레인 규모의 볼링장과 농구장, 조깅트랙이 완비된 실내체육관도 조성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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